최근 핫한 Claude Code를 결제하고 가장 먼저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봤습니다.
'나만의 뉴스레터 봇' 만들기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와 주요 뉴스를 이메일로 쏴주는 시스템입니다. 놀라운 점은 제가 단 한 줄의 코드도 직접 타이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 시작

저는 간단한 명령과 디테일한 설정을 4가지 해주었습니다. (이것도 제미나이한테 뽑으라고 했습니다.)
매일 아침 날씨와 주요 뉴스 5개를 내 이메일로 보내주는 파이썬 봇을 만들 거야. 다음 단계를 차례대로 실행해줘
1. 이 폴더에 파이썬 가상환경(.venv)을 만들고 활성화해줘.
2. requests, beautifulsoup4, python-dotenv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줘.
3. main.py 파일을 만들고 아래 기능을 구현해줘.
- OpenWeatherMap API를 사용해 오늘 날씨 가져오기
- Google News RSS 등을 활용해 주요 뉴스 5개 추출하기
- 추출된 내용을 깔끔한 HTML 메일 양식으로 만들기
- Gmail(SMTP)을 통해 나에게 매일 보내기
4. API 키와 이메일 계정 정보를 넣을 .env 파일 예시도 만들어줘
2. 알아서 하기 시작

명령을 내리자마자 클로드는 제 컴퓨터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자동 환경 구축: 가상환경(.venv)을 만들고 필요한 라이브러리(requests, bs4 등)를 알아서 설치했습니다.
- 스스로 에러 해결: 실행 중 lxml 파서가 없다는 에러가 발생하자, 클로드는 "설치하고 다시 실행하겠습니다"라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파일 구조화: 코드가 담긴 main.py부터 보안을 위한 .env.example까지 완벽하게 세팅했습니다.
에러 로그를 읽고 스스로 대안을 찾아 실행하는 과정은 정말 빨랐습니다.
3. 내가 준비한 것: 정보 입력하기
클로드가 코딩을 하는 동안, 저는 .env 파일에 채워 넣을 다음 세가지를 준비했습니다.
1. OpenWeatherMap API Key 발급 받기
2. Gmail 앱 비밀번호
3. 받는 이메일 주소


짠. 클로드는 준비를 마쳤고 저는 저기 생성된 env를 채워주기만 했습니다.
4. 테스트 해보니

API키와 Gmail 앱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테스트 실행을 해보니, 1초 만에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대박. 단순히 텍스트만 나열된 게 아닙니다. 깔끔한 HTML 템플릿에 체감 온도, 습도, 뉴스 TOP5가 디자인되어 들어왔습니다.
거기다 "매일 아침 7시에 실행되도록 해줘"라고 하자, 맥의 crontab 설정을 직접 마쳤습니다.
내친김에 깃허브 업로드까지 클로드가 직접 수행하며 모든 프로젝트를 10분 만에 종료했습니다.
5. 마치며
Claude Code를 처음 써본 소감은 한마디로 신기하다입니다. 저의 체감상으로 Cursor보다 빨랐습니다.
초보자라면 며칠을 끙끙댔을 API 연동과 환경 설정을 AI가 터미널에서 직접 처리해주니, 저는 그저 결과물을 확인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이제 개발은 '어떻게 코드를 칠까'가 아니라 'AI에게 무엇을 시킬까'를 고민하는 영역이 된 것 같습니다.